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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2

[세빛섬] 생일날 서울 세빛섬 한강에서 요트 투어 / 골든블루마리나 지난 8월 프립으로 저장해뒀던 한강 요트 투어를 결제해놓고 생일에 맞춰 예약했다. 예상 퇴근시간에 맞춰 20시로 예약 했었는데 생일자 조퇴를 해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것이다. 그래서 19시로 변경 문의를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바꿔주셨다! 6시 넘어서 도착해 여유롭게 세빛섬 구경중 아직까지는평범해보이는 8월말의 날씨였는데 세빛섬으로 진입하니 내가 원하는 구름 사이로 노을 작렬 하는 날씨였다. 생각해보니 여러모로 완벽하려 했던 생일날이었다. 교통사고로 인한 2년간의 보험사와 싸움의 종지부를 찍는 날이기도 했고 (이 합의 후기는 차츰 정리해서 올리겠다) 엄마가 작은(상대적으로..) 사기 수법에 낚여서 10만원을 날린 것만 빼면..(생일 축하 전화인 줄 알았지 뭐야) 날씨도 좋았고 예약도 원하는데로 되는 것 까.. 2022. 9. 13.
2020.04 화담숲 + 별빛우주정원 증명사진을 새로 찍으려고 전에 마음에 들었던 경기도 광주의 한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번에 찍어보니 그냥 집 근처에 새로운 사진관을 뚫는 것이 나아보였다........... 광주에 살 때는 몰랐지만 서울에 살고나서 알게 된 화담숲에 갔다. 이 날은 해도 잘 안떠서 4월의 쌀쌀함을 무시한 나는 벌벌 떨어야했다. 숲이 입장료가 만원이나 된다... 도덕책 얼마나 대단한 숲이길래..?! 여기까지와서 자물쇠를 다시는 분들이 많다. 자물쇠는 자판기로도 팔았던 것 같다. 4월부터 이쁘게 핀 꽃들이 많다. 꽃이라도 봐서 입장료값을 받아야 한다. 모노레일이 있지만 저거 타려면 입장료+a 를 내야 한다. 저 멀리 스키장? 같은게 보인다. 상당히 잘 가꿔진 숲이고 규모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원은 좀 비싸지 않나 싶다. .. 2021. 1. 16.
2019.08 울릉도 독도 3박 4일 여행 Day 4(Ulleung do, Dokdo) 강릉항으로 돌아가는 배가 3~4시여서 아침 일찍 저동항에서 등산로로 출발했다. 성인봉 등산로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KBS였나.. 그 쪽 등산로를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그 쪽 등산로는 너무 가파르다고 다른 등산로를 추천해주셔서 그 쪽으로 갔다. 택시를 타고 가니 택시를 타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오르막길이 길게 있었다. 6시에 밖에 나와본 것이 얼마만인가.. 아침 공기가 좋았다. 우리가 오를 등산로 입구. 길이 약간 햇갈렸지만 잘 찾아 올라갔다. 울릉도 향나무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독도박물관 가는 길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향나무로 만든 쌀주걱..?? 쌀에 같이 보관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집에 갖다줬다. 하나 더 살걸 그랬다. 울릉도 특산품인지 밖에서는 구하기 어렵다.. 2021. 1. 16.
2019.08 울릉도 독도 3박 4일 여행 Day 3(Ulleung do, Dokdo) 울릉도 3일 째, 사동항까지는 도동항에서 버스타고 이동했다. 이 날 우리의 독도로 향할 배는 사동항에서 출항했다. 사동항은 생각보다 넓었다. 그리고 독도가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아보였다. 독도로 향하는 배!! 울릉도에서 독도가 멀지는 않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멀미약을 복용했다. 결론적으로 탈 없이 여행길을 즐길 수 있었다. 80여 키로를 달리고 독도가 보인다. 독도 정박은 날이 따라주지 않으면 어렵다고 하여 가까이 다가가자 승객 모두들 간절히 바랬던 것 같다. 그리고 다행히 이 날 무사히 내릴 수 있었다. 파도가 세서 바닷물이 아예 선착장까지 들어온다. 사진으로 봐오던 독도의 모습. 실제 독도도 그대로였다. 독도의 바닷물. 맑다. 아쉽게도 정박할 수 있는 시간이 20분인가 되는데 정말 짧게 느껴져서 .. 2021. 1. 16.
2019.08 울릉도 독도 3박 4일 여행 Day 2(Ulleung do, Dokdo) 둘 째날은 북쪽 일주도로를 따라 이동했다. 이런 이색 코스는 내게 필수코스다. 먹이통이 달려있어 물고기가 많이 모인다. 바닥은 웬 인공적인 돌덩이들이 가득했다. 1시까지 차를 반납해야해서 서둘러 오전 관광을 진행했다. 저기서 걸어와야했다. 유람선으로 빙 돌아간다는 죽도였던 것 같다. 다람쥐를 찾아보세요 관음도는 거의 트래킹이었는데 다람쥐들이 많이 보였다. 저동항에서 차를 반납했는데 섬 한바퀴를 도는 동안 기름 한 칸 깎이지도 않았다. 그리고는 도동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는데 렌터카 사장님이 갈 일 있으시다고 태워다 주셨다! 저동항에 독도새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않다. 그래서 사장님이 도동항에 있는 2호점을 알려주셨다. 소량으로 맛볼 수 있다는데 2만원치는 튀김만 먹을 수 있고 생새우.. 2021. 1. 11.
2019.04 제부도 여행 (Jebu island tour) 2019년 4월 제부도 여행을 가보기로 했다. 정선에 갔다온지 6일만에 또 시간이 맞아 떠날 수 있을 때 떠났다. 서울에서 안산에 있는 어느 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가 렌트카로 대부도를 지나갔다. 대부도가는 길에 있는 시화나래 휴게소.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좋은 날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다리 중간에 있는 휴게소 치고 크고 넓다. 예전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풍차를 본게 기억나서 다시 보러 갔는데 휑한 갈대밭만 보고 왔다... 다 치웠나보다. 제부도의 바다. 사실 제부도의 존재에 대해 몰랐는데 여행할만한 서해를 찾아보다가 알게 되어 왔다.. 육지의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인듯 하다. 섬 내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가격은 이상하게 비쌌다.) 섬이 생각보다 작았다. 다리를 이어 둘러볼 .. 2021. 1. 10.
2018.05 제주도 4박 5일 여행 Day 4, 5 (Jeju Island Tour 4 nights 5 days) 제주도 넷 째날 걷잡을 수 없는 섬사랑은 마라도까지 이어졌다. 마라도와 달리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가파도도 가보고 싶었다. 선착장까지 아름다운 마라도였다. 바다 한가운데로 나왔구나 하는 느낌 상가는 이곳에 다 모여있는 듯 하다. 제한 시간내에 다시 배에 타야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식사를 하기는 시간이 부족했다. 예상외로 초원이 넓게 펼쳐져 있는 마라도 하늘은 맑음. 물은 어떤가 내려와도 보고 최남단 여정표도 찰칵 여유롭게 섬 한바퀴를 돌고 나면 배탈 시간이 되어있다. 마음 복잡한 상태에서 떠난 여행이었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마음이라도 가볍게 이런 여행지를 찾는 것인 듯 하다. 선착장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깔끔한 한끼였다. 상호는 기억나지 않네.. 여행이 끝나간다. 서쪽에서는 패러글라이.. 2021. 1. 10.
2018.05 제주도 4박 5일 여행 Day 3 (Jeju Island Tour 4 nights 5 days) 제주 여행 셋 째날아침부터 힐링하러 비자림에 갔다.입장료가 있었지만 산책하기에는 좋았다.산책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만장굴..점심식사를 위해 갈 예정인 식당 가는길에 있었다.마찬가지로 입장료가 있었다.동굴은 더 길었지만 안쪽은 개방이 안된 상태시원해서 여름에 둘러보기 좋았다. 견학으로도 많이 오는 듯. 동굴 깊숙한 곳. 이 때만 해도 외국인도 많이 보였었다.점심식사는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제주도의 푸른 밤취향에 맞는 맛이었다.이제 남쪽으로 이동할 건데 가는 길에 사려니숲길을 둘러보았다.산책도 좋고 조깅에도 좋아보인다. 나무가 울거져 건강해지는 느낌차량이 픽업해준다면 끝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혼자 차를 두고 왔기 때문에왔던 길을 다시 돌아나갔다.그리고 이동한 곳은 서귀포 잠수함!가격이 있지만 이색체험으로 .. 2021. 1. 10.
2017.08 오사카 4박 5일 여행 4편(OSAKA TOUR 4 nights 5 days) DAY 5 - OSAKA ::: 2017. 08. 23 (WED)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마지막 숙소를 오사카로 잡은 이유는 마지막 날에 있다.물론 귀국을 해야하니 오사카로 오긴 해야하지만 저녁 비행기다.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3~40분.. 어딘가로 간다..?!바로 이 곳 가이유칸(아쿠아리움)에 가기 위해..처음 들어서면 만나는 곳이곳에서 나름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이는 녀석때 마침 공연...인데 이 옆뒤로 사람 진짜 엄청 많았음.평일인데 입구에서 가까운 쪽은 특히 사람이 몰려있어서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다. 사람을 인식한 펭귄볼 것이 정말 많았지만 이 수족관은 이 것 때문에 유명하다.엄청나게 큰 수족관 안에 고래상어가 들어있다.그리고 그 수족관을 빙빙 돌면서 내려가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덕분에 여.. 2020. 6. 6.
2017.08 오사카 4박 5일 여행 3편(OSAKA TOUR 4 nights 5 days) DAY 4 - KYOTO > KOBE > OSAKA ::: 2017. 08. 22 (TUE) 대박일정! 교토에서 오전에 기차를 타고 고베로 출발했다.한 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빠듯한 일정으로 참 맛보기식 여행을 즐긴 것 같다.거리가 이쁘다.여기는 고베에서 유명한 스타벅스. 건물이 이뻐서 관광객들이 많다.한국인들 정말 많다. 줄서서 주문한다.고베타워까지 걸어가는 길에 있는 이쿠타 신사그냥 지나가는 걸로..그리고 또 가는 길에 차이나타운이 있어 점심을 먹었다.사진이 없어서 기억은 안나지만 만두를 먹었던 것 같다.맛은... 맥주가 시원했었던 것 같다.=_=고베타워 근처의 메리켄 공원인 것 같다.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좋았다. 여기서 오늘 묵을 숙소를 찾아보면서 예약했는데 엉뚱한데를 예약했다..취소를 해야했는.. 2020. 6. 6.
2017.08 오사카 4박 5일 여행 2편(OSAKA TOUR 4 nights 5 days) DAY 3 - KYOTO ::: 2017. 08. 21 (MON) 셋째날은 짐을 게스트하우스에 두고 나와서 가볍게 다닐 수 있었다.이래서 짐은 숙소에 두는구나..!하지만 이런 가벼움도 오늘이 마지막..ㅜ오전에 나왔지만 도쿄역의 어느 큰 상점에서 2시간정도를 구경하고 몇 가지 잡템과 마음에 드는 모자를 구입했다.점심시간이 되었고 급하게 버스를 타고 한 사찰로 향했다.지슈 신사였던 것 같다.어딘가 익숙한 그 음료수.. 아쿠아리우스! 군대에서 포카리같은 음료로 기억했던..어딘가 익숙한 컵이 보여서 가까이 가봤더니 집에있는 네스카페 컵이랑 똑같은 컵을누가 버려둔건지 덩그러니 놓여있다.집에있는 컵을 이런데서 보다니 반가웠다.사실 교토에서 가볼만한 곳을 굉장히 많이 찍어두고 왔었다.그래서 5일중에 교토에서 이틀을 .. 2020. 6. 6.
2017.08 오사카 4박 5일 여행 1편(OSAKA TOUR 4 nights 5 days) 2017년 여름, 첫 직장생활 1년차.. 주말 포함 4박 5일의 귀한 휴가였다. 첫 해외여행지를 어디로 할지 고민을 하는데 같이 살던 친구 왈"그래도 많이 가는데는 이유가 있다" 해서 선택한 곳이 오사카였다.4박 5일, 짧지만 강하게 여행하고 싶었다. 그래서 일정을 빽빽하게 채웠다.준비기간은 1~2주 정도 준비했다. 당시 왕복 비행기 23만 내외였다.성수기 끝무렵이기도 하고 급하게 예약해서 싸지는 않았다.3년이 지났지만 몇 장의 사진과 함께 그 때를 회상해본다. DAY 1 - OSAKA ::: 2017. 08. 19 (SAT) 12:25 비행기였는데 경기도 광주 집에서 8시에 나왔다. 모란에서 공항버스를 타니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공항을 둘러보며 휴가 첫 날의 여유를 즐기다 날벼락 맞을 뻔 했다.탑승수..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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