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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Take A Trip27

[세빛섬] 생일날 서울 세빛섬 한강에서 요트 투어 / 골든블루마리나 지난 8월 프립으로 저장해뒀던 한강 요트 투어를 결제해놓고 생일에 맞춰 예약했다. 예상 퇴근시간에 맞춰 20시로 예약 했었는데 생일자 조퇴를 해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것이다. 그래서 19시로 변경 문의를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바꿔주셨다! 6시 넘어서 도착해 여유롭게 세빛섬 구경중 아직까지는평범해보이는 8월말의 날씨였는데 세빛섬으로 진입하니 내가 원하는 구름 사이로 노을 작렬 하는 날씨였다. 생각해보니 여러모로 완벽하려 했던 생일날이었다. 교통사고로 인한 2년간의 보험사와 싸움의 종지부를 찍는 날이기도 했고 (이 합의 후기는 차츰 정리해서 올리겠다) 엄마가 작은(상대적으로..) 사기 수법에 낚여서 10만원을 날린 것만 빼면..(생일 축하 전화인 줄 알았지 뭐야) 날씨도 좋았고 예약도 원하는데로 되는 것 까.. 2022. 9. 13.
[용산구] 한강 노들섬 둘러보기 / 서울 투어 한강에도 섬이 있다. 노들섬은 용산구쪽에 위치한 섬으로 복합문화공간이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이 좋지만 다리에서 보는 풍경이 이뻐서 두 번의 방문 모두 걸어서 갔다. 한번은 여의도에서 한강공원을 따라서 쭉 따라갔다. 여의도 한강공원도 처음 갔던 날이라 괴물 한 컷 노들섬. 꽤 넓다. 내가 추천하는 곳은 노들서가 카페가 딸려있는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아쉽게도 포스팅할 일이 있는 줄 몰랐던 때라 사진이 없다. 이쁘게 잘 꾸며놔서 가깝다면 주말마다 가고 싶은 공간이다. 다리에서 보는 노을 여의도가 보인다. 참고로 겨울에는 아이스 스케이트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에서 면접보고 복장 그대로 친구랑 스케이트 체험하던 날.. 요즘은 노들섬에서 하는 페스티벌도 있는듯. 2022. 6. 6.
[세빛섬] 프립으로 세빛섬 한강 카약 체험 / 골든블루마리나 이전부터 한강에서 윈드서핑 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윈드서핑은 무섭고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아보이는 카약을 타보고 싶었다!! 라는 생각만 하고 조금 알아보고 말았었는데 프립을 둘러보다 찾아버렸다. https://www.frip.co.kr/products/153745 프립(Frip): [한강/이색데이트] 한강 카약 체험 & 썬셋 카약 프로그램 (예약 가능) 한강 노을 아래 인생샷 남겨요 www.frip.co.kr 세빛섬에서 하는 카약인데 세빛섬도 안가봤기 때문에 하루를 통째로 쓸 작정으로 쉬는 날에 맞춰서 예약을 잡았다. 선셋으로 저녁시간으로 예약했다. 카약 말고도 다른 프로그램이 많다. 안전 교육을 듣고 무슨 사인까지 하니 살짝 쫄았다. 그리고 실제로 타려고 하니 물.. 2022. 6. 6.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도심속 야외 수영장 작년에 회사 찬스로 다녀온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오아시스 이런 곳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그것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 놀랍다. 주차장에서 가는 길.. 높이 자란 소나무부터 다르다. 이런 수영장은 부지 넓은 외곽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또잉 도심 속 휴양지가 서울 중구에 있었다. 수영장은 아이들 풀장도 따로 있고 일반 풀은 수온도 적당하고 깊이도 적절했다. 사람도 적어 너무 쾌적했다. 야외 온탕도 있다... 누워서 낮잠도 자보고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자면 손해 아닌가 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일반 직장인.... 물속에만 계속 있다가 나왔다. 저 너머 보이는 서울 건물들 넓은 풀장 덕분에 수영에 대한 감은 확실히 늘 수 있었다. 일반 수영장 레인에서는 하지 못한 연습을 많이 했다. 사실상 쉬러간 것이 아닌 수.. 2022. 6. 6.
2020.11 송파 책박물관 탐방 헬리오시티 위쪽에 송파 책박물관이라는 곳이 있었다. 주말에도 열지만 처음 갔을 때는 코로나 때문에 휴관이었고 이후로 몇번 더 가봤지만 확진자 방문도 있었고 휴관이 잦았다. 책보기에 좋아하는 장소지만 요즘엔 그냥 쭉 휴관인가보다. 책 박물관 답게 책이 많다. 크고 넓어서 많아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저기 중간에 앉거나 누워서 볼 수 있는 것이 꿀이다. 하지만 발소리 쿵쿵내는 사람 or 아이들이 왔다갔다 거리면 신경 거슬림.. 양옆으로 많은 책을 골라볼 수 있다. 하지만 대여는 불가능하다. 관내에서만 열람할 수 있다. 2층은 이렇게 멀티미디어 자료실이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다 막아놨다. 여기저기 앉아서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잘 갖춰져 있다. 심지어 이렇게 화장실 가는 길 까지도.. 야외 테라스도.. 2021. 1. 16.
2020.04 화담숲 + 별빛우주정원 증명사진을 새로 찍으려고 전에 마음에 들었던 경기도 광주의 한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번에 찍어보니 그냥 집 근처에 새로운 사진관을 뚫는 것이 나아보였다........... 광주에 살 때는 몰랐지만 서울에 살고나서 알게 된 화담숲에 갔다. 이 날은 해도 잘 안떠서 4월의 쌀쌀함을 무시한 나는 벌벌 떨어야했다. 숲이 입장료가 만원이나 된다... 도덕책 얼마나 대단한 숲이길래..?! 여기까지와서 자물쇠를 다시는 분들이 많다. 자물쇠는 자판기로도 팔았던 것 같다. 4월부터 이쁘게 핀 꽃들이 많다. 꽃이라도 봐서 입장료값을 받아야 한다. 모노레일이 있지만 저거 타려면 입장료+a 를 내야 한다. 저 멀리 스키장? 같은게 보인다. 상당히 잘 가꿔진 숲이고 규모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원은 좀 비싸지 않나 싶다. .. 2021. 1. 16.
2019.10 에버랜드(EVERLAND) 집이랑 가까운 롯데월드 냅두고 광역버스타야하는 에버랜드를 간다. 이유는 단 하나, 에버랜드가 더 큰 할인행사를 자주한다. 롯데월드는 50%로 퉁치지 말고 더 할인을 하라 생각해보니 작년 할로윈에는 롯데월드를 갔는데 2019년은 에버랜드다. 지난번에 못갔던 코스 위주로 에버랜드 탐험 이 테마파크 분위기가 정말 좋다. 밤에는 언제 할로윈 파티 할로윈 펌킨 잭 오랜턴 좀비 퍼포먼스는 봐줘야지 이왕 왔는데 끝까지 간다. 여전하지만 마지막 퍼레이드도 봐줘야지 마지막은 섬뜩한 좀비님 2021. 1. 16.
2019.10 자전거타면 드럽게 힘든 남해-삼천포-통영-거제-부산 여행기 남해는 개인적으로 환상이 껴있는 여행지였다. 꼭 한번 남해 일주를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2019년 10월 나는 늦은 여행길을 선택했다. 바로 자전거(전기)로 남해에서 부산까지 가기!! 3박 4일로 잡은 일정이 준비라고는 너무 허술하게 목적지만 이곳저곳 찍어둔 것이 전부였다. 이동하는 길이 어떤지는 모른 채로 최악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남해로 가는 버스 하루에 한번 아침 9시에 있다. 남해라는 곳을 처음 가본다. 원래 여수에서 출발할까 했지만 3박 4일로 부산까지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아 남해로 타협했다. 남해 터미널에서 바다까지 가는 길, 의외의 풍경인 논과 밭.. 환상도 가시고 전기자전거의 한계에 부딪혔다. 바로 배터리의 압박.. 배터리 없으면 완전 무거운 짐덩이 ㅜㅜ 그리고 전기.. 2021. 1. 16.
2019.08 울릉도 독도 3박 4일 여행 Day 4(Ulleung do, Dokdo) 강릉항으로 돌아가는 배가 3~4시여서 아침 일찍 저동항에서 등산로로 출발했다. 성인봉 등산로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KBS였나.. 그 쪽 등산로를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그 쪽 등산로는 너무 가파르다고 다른 등산로를 추천해주셔서 그 쪽으로 갔다. 택시를 타고 가니 택시를 타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오르막길이 길게 있었다. 6시에 밖에 나와본 것이 얼마만인가.. 아침 공기가 좋았다. 우리가 오를 등산로 입구. 길이 약간 햇갈렸지만 잘 찾아 올라갔다. 울릉도 향나무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독도박물관 가는 길 기념품샵에서 구매한 향나무로 만든 쌀주걱..?? 쌀에 같이 보관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집에 갖다줬다. 하나 더 살걸 그랬다. 울릉도 특산품인지 밖에서는 구하기 어렵다.. 2021. 1. 16.
2019.08 울릉도 독도 3박 4일 여행 Day 3(Ulleung do, Dokdo) 울릉도 3일 째, 사동항까지는 도동항에서 버스타고 이동했다. 이 날 우리의 독도로 향할 배는 사동항에서 출항했다. 사동항은 생각보다 넓었다. 그리고 독도가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아보였다. 독도로 향하는 배!! 울릉도에서 독도가 멀지는 않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멀미약을 복용했다. 결론적으로 탈 없이 여행길을 즐길 수 있었다. 80여 키로를 달리고 독도가 보인다. 독도 정박은 날이 따라주지 않으면 어렵다고 하여 가까이 다가가자 승객 모두들 간절히 바랬던 것 같다. 그리고 다행히 이 날 무사히 내릴 수 있었다. 파도가 세서 바닷물이 아예 선착장까지 들어온다. 사진으로 봐오던 독도의 모습. 실제 독도도 그대로였다. 독도의 바닷물. 맑다. 아쉽게도 정박할 수 있는 시간이 20분인가 되는데 정말 짧게 느껴져서 .. 2021. 1. 16.
2019.08 울릉도 독도 3박 4일 여행 Day 2(Ulleung do, Dokdo) 둘 째날은 북쪽 일주도로를 따라 이동했다. 이런 이색 코스는 내게 필수코스다. 먹이통이 달려있어 물고기가 많이 모인다. 바닥은 웬 인공적인 돌덩이들이 가득했다. 1시까지 차를 반납해야해서 서둘러 오전 관광을 진행했다. 저기서 걸어와야했다. 유람선으로 빙 돌아간다는 죽도였던 것 같다. 다람쥐를 찾아보세요 관음도는 거의 트래킹이었는데 다람쥐들이 많이 보였다. 저동항에서 차를 반납했는데 섬 한바퀴를 도는 동안 기름 한 칸 깎이지도 않았다. 그리고는 도동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는데 렌터카 사장님이 갈 일 있으시다고 태워다 주셨다! 저동항에 독도새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않다. 그래서 사장님이 도동항에 있는 2호점을 알려주셨다. 소량으로 맛볼 수 있다는데 2만원치는 튀김만 먹을 수 있고 생새우.. 2021. 1. 11.
2019.08 울릉도 독도 3박 4일 여행 Day 1(Ulleung do, Dokdo) 2019년 8월 말 울릉도 독도 여행을 갔다왔다. 퇴사하고 혼자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생각처럼 추진하지는 않고 있다가 휴가를 맞아 같이갈 사람이 생겨 급추진하게 되었다. 울릉도+독도는 패키지로 가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패키지도 알아보고 자유여행과 비교해보았지만 '바다로' 티켓을 이용한 자유여행이 패키지보다 더 경제적인 것으로 계산해서 자유여행을 택했다. (렌터카 1일 포함해도 저렴함!) 서울에서 울릉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KTX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만 잠실역과 가까운 나는 잠실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업체에 미리 예매해야했다. 가격은 왕복 45000원 정도.(새벽에 출발해 아침식사로 백반포함이었다) 3달만에 다시온 강릉항.. 카페거리 앞이 강릉항..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