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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Take A Trip

2017.08 오사카 4박 5일 여행 3편(OSAKA TOUR 4 nights 5 days)

by 성냥반죽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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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 KYOTO > KOBE > OSAKA ::: 2017. 08. 22 (TUE)

 대박일정! 교토에서 오전에 기차를 타고 고베로 출발했다.

한 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빠듯한 일정으로 참 맛보기식 여행을 즐긴 것 같다.

거리가 이쁘다.

여기는 고베에서 유명한 스타벅스. 건물이 이뻐서 관광객들이 많다.

한국인들 정말 많다. 줄서서 주문한다.

고베타워까지 걸어가는 길에 있는 이쿠타 신사

그냥 지나가는 걸로..

그리고 또 가는 길에 차이나타운이 있어 점심을 먹었다.

사진이 없어서 기억은 안나지만 만두를 먹었던 것 같다.

맛은... 맥주가 시원했었던 것 같다.=_=

고베타워 근처의 메리켄 공원인 것 같다.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좋았다. 

여기서 오늘 묵을 숙소를 찾아보면서 예약했는데 엉뚱한데를 예약했다..

취소를 해야했는데 취소가 잘 안되서 숙소에 전화를 해야했다.

고베 포트타워.. 여기서 공중전화를 찾아서 전화를 거는데

공중전화 수화기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전망대 매표소에 전화가 안들리고 내 돈만 먹었다고하자

연세좀 있는 친절한 직원이 내선전화로 전화도 대신 해주고 취소처리까지 도와줬다.

고마운 마음에 여기 전망대 좋냐고 물어보고 ㅇㅋ해서 표를 사서 전망대를 가봤다.

일정이 빠듯한 맛보기식 여행에 전망대는 좋은 선택지가 되는 것 같다.

종일 걸었던 다리를 휴식시키고 숙소도 다시 찾아보았다.

고베에는 숙소가 적어서 그냥 오사카에 있는 스파 캡슐 숙소에 예약했다.

고베 하버랜드 모자이크에서 바라본 고베 포트타워

어느 상점에서 본 굉장히 비싼걸로 기억되는 고양이..

눈에 띄는 호빵맨이 있길래 알고보니 호빵맨 어린이 박물관같은 것이 있었다.

가지는 않고 밖으로 나왔다.

여기 건물이 되게 이뻤다. 사진은 안더워보이지만

굉장히 더운 8월이었다는거...왼쪽 가게에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은 기억은 생생하다.

고베도 안녕

근데 기차타는 곳은 어디야?... 상당히 찾기 어려웠던 기차역이었다.

이 사진은 도톤보리 같은데 왜 이 날짜에 있지? 했는데 

맞다 나 이날 다시 오사카에 왔지!!

역시나 아쉬운 마음에 바로 숙소에 가지 않고 또 걷는다.

줄서서먹는 타코야끼..는 그냥 그랬었고 편의점에서 파는 삿포로는 참 맛있었다.

이제는 이시국에 어느 정도 동참하여 앞으로 마실날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북적이는 오사카보다는 한적한 고베가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숙소리뷰.. 하려고 묵었던 숙소를 다시 찾아보니 폐업한 것 같다.

한국어를 하는 귀여운 카운터 직원분이 있었고 

발에 물집이 나서(얼마나 쉴 새 없이 돌아다녔으면..) 바늘을 빌리는데

소독까지 해주는 친절한 직원분과

목욕탕을 청소하면서 안내해주는 어린 청년분까지 기억난다.

수영장도 있었는데 아침 시간대에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루쯤은 묵어도 괜찮은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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