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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Take A Trip

2018.05 제주도 4박 5일 여행 Day 4, 5 (Jeju Island Tour 4 nights 5 days)

by 성냥반죽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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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넷 째날

걷잡을 수 없는 섬사랑은 마라도까지 이어졌다.

마라도와 달리 유람선을 타고 갈 수 있는 가파도도 가보고 싶었다.

선착장까지 아름다운 마라도였다.

바다 한가운데로 나왔구나 하는 느낌

상가는 이곳에 다 모여있는 듯 하다.

제한 시간내에 다시 배에 타야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식사를 하기는 시간이 부족했다.

예상외로 초원이 넓게 펼쳐져 있는 마라도

하늘은 맑음.

물은 어떤가 내려와도 보고

최남단 여정표도 찰칵

여유롭게 섬 한바퀴를 돌고 나면 배탈 시간이 되어있다.

마음 복잡한 상태에서 떠난 여행이었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마음이라도 가볍게 이런 여행지를 찾는 것인 듯 하다.

선착장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깔끔한 한끼였다. 상호는 기억나지 않네..

여행이 끝나간다. 서쪽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해보고 싶었는데

예약을 하지 않아 하지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숙소는 시내에 잡아서 빠른 스킵으로 달렸다.

시내로 가는 길에 협재 해수욕장에 들렀다.

부드러운 모래가 펼쳐져있다.

제주도에는 여러 해수욕장이 있는데 어째 다 조금씩 다른 듯 하다.

물이 맑다.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초밥을 먹고 그냥 갑자기 걱정이 되서 다음날 구충제를 먹었던 것이 기억난다.

시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인데 가격도 좋고 2인실에 혼자 묵었다.

맥주까지 주고 깔끔한 마지막 게스트 하우스도 만족

마지막은 버스로 공항까지 이동

이렇게 홀로 첫 제주도 여행이 끝났다.

코로나가 끝나면 누군가와 함께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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