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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Take A Trip

2017.08 오사카 4박 5일 여행 4편(OSAKA TOUR 4 nights 5 days)

by 성냥반죽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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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 OSAKA ::: 2017. 08. 23 (WED)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마지막 숙소를 오사카로 잡은 이유는 마지막 날에 있다.

물론 귀국을 해야하니 오사카로 오긴 해야하지만 저녁 비행기다.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3~40분.. 어딘가로 간다..

?!

바로 이 곳 가이유칸(아쿠아리움)에 가기 위해..

처음 들어서면 만나는 곳

이곳에서 나름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이는 녀석

때 마침 공연...인데 이 옆뒤로 사람 진짜 엄청 많았음.

평일인데 입구에서 가까운 쪽은 특히 사람이 몰려있어서 제대로 보기가 힘들었다.


사람을 인식한 펭귄

볼 것이 정말 많았지만 이 수족관은 이 것 때문에 유명하다.

엄청나게 큰 수족관 안에 고래상어가 들어있다.

그리고 그 수족관을 빙빙 돌면서 내려가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덕분에 여러 관점으로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상어가 있는데 스쿠버가 들어가있는 것은 그 만큼 고래상어가

온순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몬샹긴 물고기

이런 느낌도 좋다.

화면보호기에서 볼 듯 한 비주얼이다.

점점 아래로 내려간다.

가오리는 저게 눈코입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아무리 봐도 눈코입같잖아!

물범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곳

그리고 내 이목을 집중시킨 이 녀석

그 유명한 개복치

덩치에 비해 굉장히 온순하고 겁도 많고

인간이 탐사하지 못한 깊은 심해의 거대한 괴물에서 떨어져나온 것이라는 말도 있는

수수께끼의 그 생물.. 

이름이 뭐였더라.. 구피같이 생겼는데 

굉장히 느리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고래상어

귀상어.. 어렸을 때 게임에서 이 상어를 보았을 때는 그냥 없는 생물을 만들어 놓은 줄로

착각하게 만드는 이상한 생김새

시원시원하게 움직인다.

볼 때마다 가짜같은 관상어류들..

신기한 해마

말미잘과 니모.. 가 아니라 흰동가리

신기한 색의 랍스터?

잘 구현해 놓은 바닥

타이거피쉬였나..

알고보니 바닥에 또 상어가 있다.

움직이는게 그림이 되는 윈도우즈 바탕화면의 그 해파리

무시무시한 독버섯같은 해파리..

체험관에서 펭귄과 가오리를 만져볼 수 있다.

신기한 클리오네..가 되게 많다.

아래에서 본 물개들 쉬는 모습..

전설의 메갈로돈 실제 입 크기 

정신없이 둘러보다 시간가는 줄 몰랐다.

시간을 보니 늦을 것 같아 급히 교통편을 알아봤는데

가이유칸에서 바로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있긴 있는데 그 버스를 타면 비행기를 놓칠 수 있는 시간이었다 ㅜ

마지막날 공항가는 길에 기념품을 사가자고 한 계획을 바꾸고

아쿠아리움 기념품샵에서 대충 이것저것 사들고 나와서 처음으로 택시를 타봤다.

그리고 일본의 택시... 들어는 봤지만 요금 정말 대박

공항까지 버스를 탔더라면 약 1시간 1만원정도인 거리를

40분정도 탔던 것 같은데 10.5만원 정도 나왔었던 것 같다.

이 정도면 거의 비행기 값인데..?

어쨌든 비행기를 놓칠 수는 없으니 곧장 출국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나를 기다린 것은 '연착'

택시타고 허겁지겁 왔는데 ㅠㅠㅠ

면세접을 둘러보다가 처음으로 고가의 위스키를 구매해봤다.

직원분이 한국분인 것 같은데 귀국하는 나를 부러워해 하는 것 같았다.

40분정도의 지연 후에 귀국....

첫 해외여행 끝.

도착하니 깜깜..

수화물 꺼내는 것이 신기해서 찰칵..

또 집까지 가서 도착하니 11시가 넘었었던 것 같다.

정말 꽉채워 보낸 휴가였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있었다.

다시 간다 해도 이 때의 느낌은 다시 느끼기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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