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E/Cultural Life

2019.06.01 Lasse Lindh (라쎄린드 내한)

by 성냥반죽 2021. 1. 10.
반응형

이태원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라쎄린드 공연이 있었다.

지하에 공연장이 있었고 홍대 무브홀 느낌이었다.

이태원은 멀지 않지만 교통이 애매해서 한강으로 자전거타고 갔다.

오프닝밴드 공연이 있었다. 이름은 ....... 기억 안난다. ㅜ

서울에 살았었다니 뭔가 친근한 라쎄 린드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OST로도 많이 쓰이고 좋은 노래가 많이 있다.

C'mon Through (소울메이트 OST로 쓰였다)

Don't Go Yet (송중기의 스타벨로에 나왔다)

Hush, run to you 처럼 잔잔한 곡도 많은데 사실 스웨덴에서는 don't go yet 이나 word in between 처럼 

신나는 노래가 많다고 들었다.

Hush (도깨비 OST)

그런데 자꾸 다음곡 뭐니, 끝나고 맥주마시러 가야지 멘트가 너무 웃겼다.

완전 동네 아저씨같은 느낌!

셋리스트도 계속 확인하고 가사도 잊으신듯한 털털함이 친근했다.

듣고싶었던 노래들도 모두 불러주었다!! 소확행 획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