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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Cultural Life

2018.06.23 Pvris in Seoul 내한공연 후기

by 성냥반죽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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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PVRIS지만 Paris와 같이 파리스라고 불리는 밴드

이름 때문인지 유럽쪽인줄 알았는데 미국 얼터너티브 록밴드다.

이 밴드를 알게 된지는 얼마 안됐지만 노래 전반적으로 가진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마침 내한공연날이 쉬는날이기도 해서 홍대 무브홀..까지 갔다(멀다)

거리가 있어서 랩소디오브파이어도 무브홀로 왔을 때는 아쉽지만 가지 않았다.

그 정도로 멀었지만 이 밴드는 왜인지 라이브를 들어보고 싶었다.

White Noise 앨범 한 장으로 신입이지만 많은 인지도를 쌓았다.

2017년 'All we know of heaven, all we need of hell'을 발매해 대표 앨범 2장이 끝이다

1집도 좋았지만 2집도 좋아서 다음 앨범까지 쭉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엄청 큰 규모의 공연이 아니고서는

이 사람들은 어떻게 이 공연을 알고 온건지 궁금하다.

노래마다 있는 특유의 분위기는 라이브로 들어도 좋았다.

'Heaven', 'St.Patrick', 'Holy' 같은 곡이 그렇고

'My house'나 'You and I'는 라이브 무대에서 신나게 부를 수 있는 곡이었고

'White noise' 곡은 빠져서 아쉬웠다.

홍대에 자주 가지 않지만 이 공연 이후로 홍대하면 Pvris의 노래가 생각난다.

작지만 좋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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