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VE/Cultural Life

2018.09.06 Ellie Goulding 내한공연 후기

by 성냥반죽 2020. 4. 27.
반응형

지금와서 보니 일하느라 바쁘고 피곤한 와중에 문화생활을 잘도 챙긴것 같다.

원래 엘리굴딩 내한공연은 굳이 가지 않았을텐데

날짜가 데이트날과 맞아서 데이트코스로 삼아 갔었다

잠실 아쿠아리움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 시간이 되어갈 때

올림픽 공원으로 슬슬 걸어서 갔다.

엘리 굴딩 노래는 'Burn', 'Love me like you do' 같은 노래 몇 개와

EDM 아티스트와 합작 노래 몇 개 밖에 몰랐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앨범마다 들어보고 했는데 1집의 'Lights'

이 곡이 빌보드 2위로 엘리 굴딩의 대표 곡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알고 가서 다행이었다.

2집 'Halcyon'

'Anything could happen', 'burn', 'i need your love' 같은 곡이 수록되어 있다.

3집 'Delirium'

'Love me like you do', 'Devotion', 'Holding on for life' 같은 곡과

라이브시 첫 곡으로 부르는 'Aftertaste'가 있는데 정말 좋다.

관객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Aftertaste

Outside

공연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고 좋았다.

많은 분들이 후기로 엘리굴딩이 꿀렁꿀렁하는 스타일인줄 몰랐다고 하시는데

나도 딱히 공연영상을 찾아보고 갔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라이브할 때 특유의 꿀렁거림에 눈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놀라웠고 재미있었다.

셋리스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