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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Galaxy S23 Ultra - 많이 늦은 갤럭시 S23 Ultra 자급제 사전예약 구매 후기 스펙 비교

by 성냥반죽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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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갤럭시 플래그십 핸드폰을 구매했다.

전에 구매했던 것도 처음으로 S시리즈였는데 S20FE여서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도 사실은 플러스 모델을 구매하려고 했었고 실제로 출시일에 라이브 방송으로 구매까지 했었다.

그러다 카메라 사양이 계속 걸려서 갈등하다 결국 취소하고

울트라로 구매했다가 배송 일주일 예상이었는데 또 취소하고

친척 누나의 도움으로 삼성 패밀리샵에서 120만원에 다시 구매하고..

배송은 밀려서 2월 말쯤 받게 되었다.

이제 두 달 실사용했다.

배송은 이렇게 아무런 포장 없이 배송해준다.

가격은 올랐지만 환경보호에는 진심인 듯 하다..

불필요한 구성물 따위는 과감하게 빼버린 것이 겉에서부터 보인다.

사실 이건 받자마자 언박싱 하면서 찍어둔 것인데

충전 케이블이 있었나...?! 해서 찾아보니 짱박아두고 안쓰고 있었음...

지금까지 불편하게 하나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라고 쓰다가 왜 안썼는지 알았다...

컴퓨터 데스크탑에 쓰려고 하는데 이건 C to C타입인거임...

내 컴퓨터에 C타입은 오인페가 꽂아있고.... C타입을 쓰려면 허브를 따로 또 사야해서!!!

충전도, 본체에도 쓸 수가 없어서 그냥 보관했던 것이었다.....ㅠㅠㅠㅠ

혹시 이건 왜 이렇게 쓰는건지... 요즘 노트북이나 충전기가 C to C로 변하는 추세인가...??

원래 라벤더나 크림 색상을 하려 했었는데 삼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색상이 있다길래

더 레어한 것 같아 그라파이트라는 색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삼성 공식 액정 필름....

액정 필름을 부착해서 줄 때가 좋았지......

나름 필름 부착에 자신있어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붙이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 것도 붙여준 나였는데...

첫번째 부착 시도 망해서 하나 더 있는걸로

두번째에서 해야지 했는데 두번째도 망함 ㅋ

덕분에 새 휴대폰에서 바로 중고같은 필름 상태로 사용함 ㅠㅠ

필름을 다시 갈아야 하는데 그럼 액정 필름값 하나는 그대로 날린 것이 되버려서

어찌어찌 그대로 쓰고 있다.

잡소리는 여기까지하고 기존에 GOS문제도 있었고

성능에서 많은 기대를 했다.

CPU는 S23 시리즈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8 Gen2로 동일하다.

메모리도 울트라 혼자만 12gb로 게임할 때는 확실히 렉도 없고 부드러웠다.

하지만 평상시 사용할 때 느껴지는 최적화라 해야하나.. 기대만큼 빠르지는 않았다.

버벅임은 사용하는 앱의 문제라 생각해본다.

사실 울트라의 디스플레이는 부담스러울 정도의 사이즈였다.

핸드폰으로 영상이나 웹툰을 자주 보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트라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카메라였다.

안그래도 디카 미러리스를 고민하고 있는 와중에 미러리스의 욕심을 접어둘 정도의 카메라 사양은

추가 비용을 쓰는 것에 충분히 합리적인 이유가 되는 것 같았다.

제주도 애월 어느 해변, 촬영 갤럭시 S23 Ultra

그렇지 않아도 이전에는 애매한 카메라로 아쉬울 때가 종종 있었다.

이런 고민에 더 큰 바람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있었는데

당근마켓에서는 S22 울트라를 대여까지 해주고 있었다. (심지어 저렴한 수준의 가격도 아니었다.)

왜 핸드폰을 대여해주나 싶었는데 그 만큼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서

콘서트 사진 찍기에도 좋다고 하는 것이란다.(실제로 찍어보니 좋긴 했다.)

제주도 애월 해안 (Galaxy S23 Ultra)
(Galaxy S23 Ultra)

100배줌 덕분에 이런 줌 촬영에 재미도 들여버렸다.

이 날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달의 표면이 보이는 것 자체가 경이롭긴 하다.

(Galaxy S23 Ultra)

비행기 소리가 들려서 왼쪽 배경에서 줌을 해보았다.

어느 항공사인지까지 알 수 있었다.

2개월 사용 결론은 카메라가 대만족

용량은 덤이라지만 기본 용량이 크니 부담없는 것도 사실

충분한 배터리 용량도 한몫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를 빼먹었는데 S펜의 존재..

이걸로 셀카봉을 대신할 수 있다. 펜의 버튼으로 촬영을 해보니 너-무 편하다.

전작부터 원래 있었던 기능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처음 써본 나는 S펜의 소중함을 이제야 알았다.

단점은.. 기본 무게도 있는데 케이스까지 씌우니 무게가 상당하다는 것

보호필름을 안붙여줬다는 것(문의해보면 부착해주는 서비스센터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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