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아Z] 루니아전기 다시 오픈!!! 플레이 후기

어렸을 적 추억이 있던 루니아전기

루니아Z로 바뀌면서 노가다성이 심해지면서 플레이타임이 줄다가

결국 접었었는데 서비스 종료까지 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 다시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보니 정말 있다.

나름 재밌는 스토리, 배경, 조작 등으로 에피소드6 넘어서 전설, 신화까지는 

재밌었는데 콘텐츠 부족, 신화 후반부 노가다성이 소수 유저만 남게되었던 것 같다.

그래도 BGM은 여전히 간직하여 추억을 간직했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가입 후 다운받아봤다.

거의 15년 전 게임인데 사양은 요즘 사양으로 올라왔다..

게임은 그대로인 것 같은데 ...

오랜만에 보니 낯선 캐릭터들도 보인다.

새록새록 떠오르는 옛 기억들..

비활성화되어 생성불가인 캐릭이 많았다.

많은 캐릭터, 부캐들을 키웠었지만 나의 첫 캐릭터였던 에이르 펠트로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엘궁으로 시작해본다.

광장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다.

원래 플레이하던 사람들인 것 처럼 장비가 많다..

나도 키우던 계정이 있었는데 이전이 가능한건지 모르겠지만

아깝기도 하고 처음부터 다시 키우는 것은 무리인 듯 하다..

에피소드1을 플레이 해본다.

움직임이 부드럽지가 않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평타와 스킬데미지 차이가 너무 심했다.

평타로 잡으려면 웬종일 걸림..

오랜만에 보는 스토리 일러스트

다시 하기엔 너무 아쉬운 옛날 게임이 되버린 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슬라임 보스

다른 분들은 모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 것이 맞는지 궁금

다시 하기엔 너무 적은 유저수.. 솔플밖에 못한다.

여기까지만 플레이하고 삭제행...

메이플이나 루니아 등.. 아쉽지만 접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짧고 아쉬운 30분간 추억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