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이 거의 다 지나고서 쓰는 지난달 일기.
블로그를 꾸준히 하기가 어려운 요즘이다.
한번 쓸 때 제대로 쓰기 보다 가볍게 쓰는 글도 부담을 덜어주는 작용을 하기를 기대한다.
12월 마지막 주말.. 4년 넘게 살던 집에서 가까운 스타벅스를 갔다.
지금까지 테이크아웃만 했었는데 이 날은 매장에서 있기 위해 갔다.
2층과 3층이 있는 매장인 것은 알았는데 실제로 올라가본 적도 처음이다.
자주 지나다니던 송파사거리가 훤히 보인다.
높은데서 보니 색다른 느낌이다.
이 날은 혼자 카페가서 공부를 했다.
프립으로 신청한 경제단어 100개 외우기 클래스를 하기 위해서..
평일 하루에 10개씩 2주를 외우는 것인데 평일에 잘 하지를 못해서
주말에 몰아서 하려고 왔다.. 바깥 산책도 덤으로!
해가 질 때까지 공부만 하다가 나왔다. 오랜만에 뿌듯한 주말이었다.
나의 전 회사... 오아시스마켓에서 새벽배송으로 구매한 홍새우회
오랜만에 맛있는 아이템을 찾은 것 같다. 근데 재구매 하려니 가격이 올랐다.. 8900원에 맞춰주면 매번 살텐데
이 사진이 먼저인데... 크리스마스에 뭘 먹을까 하다가
GS25에서 매일유업 케이크를 예약 구매해봤다.
사실 케이크보다는 같이 증정해주는 토끼모자가 귀여워서 구매했다.
맛있는 케이크가 많아서 그런지 맛은 그냥 그랬다. 생크림이 너무 많아서 느끼했다.
마켓컬리에서 제주 오설록 초콜릿? 을 구매했는데 소불고기가 왔다.
자주 구매하는 것도 아닌데 오배송이 좀 많은 것 같다.
고기를 안먹으려 했는데 또 어쩔 수 없이 요리를 하게 되었다.
가성비 소불고기 맛이었다.
친구들과 연말 선물돌리기에서 원소주 세트를 받았다.
원소주.. 궁금했지만 좋지 않은 평가를 많이 봐서 오히려 개빡치주가 더 궁금했었는데
어쨌든 지거와 홈텐딩 바스푼은 없었는데 잘됐다!
하지만 요즘 점점 술을 안먹게 되어간다. 아니 먹을 일이 없어진건가?
모닌 시럽이 들어간 레시피도 있다.
아직 안마셔봐서 모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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