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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Delicious Restaurant

[반포동] 세빛섬 맛집 이솔라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by 성냥반죽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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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내 위치한 이솔라 레스토랑

이 날은 카약을 예약해뒀지만 집에 안좋은 소식이 있어 텐션도 떨어지고

침울했지만 어쨌든 부랴부랴 늦게 출발해 세빛섬에 도착했고 카약은 탔고 

계획에는 없었는데 카약을 타고 나오니 저녁시간이 되어 바로 앞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에 갔다.

이름하여 이솔라 레스토랑..

한번쯤은 한강을 낀 식당에 가보고 싶었었다.

지리적으로 특별하달까 뭔가 특별함이 있을 것 같았다.

식당 입구에는 잘 찍은 세빛섬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다.

네이버로 잠깐 찾아봤을 때는 코스밖에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실제로는 단품 메뉴도 적절하게 잘 구성되어 있었다.

찍어놓은 메뉴판 사진이 없다. 

미리 예약도 하지 않아서 양해를 받아 약간 아쉬운 좌석을 받았다.

그렇지만 음식과 서비스는 우울했던 기분을 잠시나마 풀어줄 정도로 좋았다.

그라탕 리조또.. 였던 것 같다. 그저 훌륭했다.

한 쪽에 뉘여있는 곰돌이 인형도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 같다.

루꼴라...피자였나?? 먹성이 좋지 않아서 1인 1메뉴였지만 

다른 메뉴의 맛도 궁금해질 정도의 퀄리티였다.

어쩌면 친절한 서비스 덕분일지도 모른다.

맥주와 음료를 주문했는데 신기한 와인이 눈에 띄어 홀리듯 주문해버렸다.

[판티니 그랑뀌베 로제 스와로브스키 / Fantini Gran Cuvee Rose Swarovski]

화이트와 로제와인이 있었던 것 같은데 로제와인으로 선택!

스파클링 와인이고 병에 스와로브스키 보석같은 것이 박혀있다.

프로모션인 제품인듯 반지링과 케이스도 준비해주니 재미까지 더한다.

와인 칠링까지 놓치지 않는 센스까지..

맛과 서비스 모두 감동인 이솔라 레스토랑.. 세빛섬에 또 가게 된다면 재방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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