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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Delicious Restaurant

[송파동] 석촌역 맛집 콘메 저녁 식사 후기

by 성냥반죽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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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지나가다가 밖에서 봤을 때 궁금해져서 찾은 식당

네이버예약을 잘 만들어놔서 편하게 예약할 수 있었다.(많이 도입해주세요.. 이게 제일 편해요ㅠ)

예약할 때부터 이 식당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문구를 보면 알 수 있다..

예상했던 대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인테리어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길을 끌게 만든다.

빵과 오일이 적절하다. 이탈리아 컨셉의 식당에 백김치의 조합도 특이하다.

하지만 이곳은 나에게 트러플을 질리게 만들어준 곳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트러플, 트러플향을 첨가한 음식을 여럿 먹고도

트러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아 트러플이 들어간 리가토니? 

작년 겨울에 갔다와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생 트러플을 이렇게 먹어보니 느글느글해서 이후로 트러플을 먹지 못하게 되었다는..

그리고 스테이크..

이런 식당에 가면 어디를 가도 시도해보는 메뉴이지만

여기서 답을 내렸다.

스테이크는 내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레어도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적당히 익힌 스테이크도 질기고 어려웠다.(이 식당이 그렇다는 것이 아님)

이제는 스테이크를 넘어 육류 자체를 끊으려 하고 있는 단계이다보니 언젠가는 내렸을 답이었던 것 같다.

귀여운 미니 양배추와 사탕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메뉴 선택의 미스였던 것으로 생각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재방문해보고 싶은 식당 콘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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