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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Delicious Restaurant

[신사동]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 델리와 음식 도서관, 더 베러 비건 카페

by 성냥반죽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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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어쩌다가 처음으로 CGV 4DX 영화로 한산을 보러 강남을 갔다.

원래 영화관을 잘 가지는 않지만 일상이 루즈해지는 것을 느껴지면서

친구가 강추해준 아이맥스 탑건에 흥미가 생겼다.

그러고는 탑건은 롯데시네마에서 봐버려서 처음으로 4dx 영화를 보러 신사동에 갔다.

낮에 만나서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언제가 찍어둔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

여기서 식사도 할 수 있는 것 같아 그냥 가봤다.

이태원의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의 공간이 마음에 들어서 

현대카드 이름에 믿음과 기대가 살짝 들어가 있었다.

현대카드 10% 할인은 덤

식자재 본연의 느낌을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입구 공간

식사도 하지만 티 타임으로도 많이 오는 듯 하다.

바로 위층은 라이브러리 공간.

입구에서 입장권을 받아서 입장 가능하다.

메뉴판. 가격이 좀 있는 편

다른 쓰임새로 보이는 공간

내가 주문한 된장라면.

친구가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제일 비쌌던 연근 튀김과 한우 채끝 커리

사진은 없지만 닭고기 덮밥도 있었다.

식사 후 라이브러리를 구경하러 올라갔다.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다.

다음날 갈 예정인 빌리아일리시 내한공연 포스터가 보인다.

잘 모르고 왔는데 요리, 음식 관련 서적 위주의 도서관이었다.

향신료, 향료의 공간도 있다.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1층.

2층에서 바라본 창너머

요리 서적도 있지만 위스키, 와인 관련 서적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나마 관심있는 위스키 책을 들여다본다.

위시키는 어렵지 않아

칵테일 레시피를 담아두고 밖으로 나가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바로 위의 더 베러 카페

어느 매거진에서 최근에 비건 카페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찍어놨는데 

바로 위에 있어서 가보기로 함

입구를 못찾아서 어느 편집샵도 들어갔다 나오고 했는데

지도상 북쪽에 입구가 있다.

비건 카페인데 외부가 정육점 처럼 되어있다.

모르고 지나가면 무슨 가게인지 모를 것 같다.

더욱 더 외국의 정육점 같은 느낌의 카운터

샌드위치와 스무디를 주문했다.

코코넛 스무디. 맛이 괜찮았다.

친구에게 건강한 스무디를 권한다.

스무디는 언제나 옳다고...

비건은 실천한 지 반년이 넘었다.

이 날도 된장 라면에 고기가 조금 올라오는 것 처럼

아예 안먹기가 쉽지가 않다.

이 비건 카페도 흥했으면 좋겠다.

처음 체험한 4dx 영화 한산도 좋았다. 전부 육지에서 촬영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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