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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후기 Coldplay hyundai card superconcert 22

성냥반죽 2020. 3. 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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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따듯한 기운이 익숙해질즈음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을 보려고 광주 목현동에서 잠실까지 왔다.

콜드플레이정도는 되야 주경기장을 채울 수 있구나.. 싶었다. 게다가 2회 공연이라니!

저렴한 편이었던 지정석B석에 자리를 잡았다. 아마 현장 예매를 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전까지만 해도 오냐마냐 내한공연이 성사될까 말이 많았던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끝판왕에 항상 이름을 올렸던 그 밴드가 드디어 왔다. 그것도 생각보다 일찍(?)

입장할 때 나눠준 팔찌에서 불빛이나옴.. 압도적인 스케일

핸드폰 하나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지정석이라 비교적 간단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하지만 폰카메라의 화질이 저질이라 몇 장 못건졌다. 다 번져버린다.

스탠딩 중간에 구멍이 있는데 그 작은 무대에서도 짧은 공연을 하고

콜드플레이 노래야 다 좋으니까 맘 편하게 보고 들었다.

'paradise', 'viva la vida', 'something just like this'가 특히 좋았던 것 같다.

특별할 것 없이 예정된대로 끝나버린듯한 공연이었다.

스케일과 콜드플레이라는 명성이 더 기억나는 공연이었다.

아래는 셋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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